요리에 있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집착이 있다면 어떤것입니까?
일본 쌀입니다!
일본에서만 나는 특별하고 질 좋은 쌀입니다. 오믈렛에서부터 단순히 해초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까지, 저는 집과 직장에서.다양한 요리와 곁들여 밥을 함께 먹습니다. 일본에 여행갈 때마다 최소 4kg의 쌀을 사옵니다. 가까운 사람이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꼭 쌀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곤 하죠. 당연히 양은 늘 모자릅니다.
요리와 음악 사이의 유사점이 있다면 어떤것일까요?
음악은 더 나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도구를 제공합니다. 저는 전직 뮤지션이자 군 복무 기간에도 IDF 오케스트라의 일원이었고 수년 동안 트럼펫을 연주했습니다. 음악을 할 때 처럼, 요리를 구상하고 준비할 때 저는 늘 조화와 불협화음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제 영감의 원천은 동남아시아이며 최근에는 일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리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주방마다 재료는 고유하게 해석되고 통합되기도 합니다. 각 국가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원료를 사용하죠. 예를 들어 국수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재료도 나라마다 어떻게 다른지 매번 놀랍니다.
무인도에 갈때 가져갈 수 있는 세 가지 물건이 있다면요?
의심의 여지없이 요리 냄비, 요리사 나이프, 라이터입니다. 요리를 위한 기본 필수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생선과 코코넛과 같은 다른 모든 원료는 섬에서 찾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 세 가지 재료로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요리했거나 먹어본 요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Taizu를 열기 전, 동남아시아를 방문하여 우다이푸르에 정착했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도시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그곳에서 즐겼던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레스토랑 요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당시 현지 호텔 지배인과 친구가 되었는데 아내가 요리를 좋아하니 저에게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저는 초대에 응했고 멋진 저녁 식사를 요리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때 함께 했던 몇몇 요리를 레스토렝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리가 사람들을 이어주는 방식은 참 놀랍습니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제가 요리사로서 경험한 가장 고무적인 경험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크루그의 첫 한 모금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13년 전, 런던의 현지 셰프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을 때 그가 저를 휴스턴 블루멘탈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데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크루그를 처음 만났죠. 함께 있던 셰프는 자신이 지금까지 맛본 샴페인 중 최고라며 저도 꼭 맛을 봐야 한다고 말했었죠. 깔끔하고 섬세하며 세밀한 첫 모금- 그리고는 크루그와 사랑에 빠져버렸죠
가장 좋아하는 크루그 푸드 페어링은 무엇입니까?
블리니를 곁들인 캐비어는 크루그 그랑 퀴베와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