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 빈티지
2006
크루그 2006는 건조한 기간과 폭우를 오가는 극심한 고온과 날씨를 겪은, 샴페인에 있어서는 마치 수은주와도 같았던 한 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강렬하고 풍부하며, 포근하고 우아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샴페인은 테이스팅 위원회로부터 "변덕스러운 호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크루그 2006는 피노 누아(45%), 샤르도네(35%), 뫼니에(20%)가 어우러진 우아하면서도 균형 잡힌 블렌드로 완성되었습니다.
블렌드
셀러 마스터와의 인터뷰
줄리 캐빌
크루그 2006는 풍부함, 매력, 부드러움, 우아한 품격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입안을 부드럽게 스치고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샴페인이 풍성함과 깊이를 드러내면서 따뜻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줄리 캐빌, 크루그 와인 저장실 책임자
새로운 크루그 빈티지의 블렌드를 만들 때 크루그는 모두에게 놀라움과 매혹을 선사했던 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006년 세 가지 종류의 샴페인 포도는 모두 우리가 선택한 포도밭 구획에서 훌륭한 풍부함과 성숙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배와 사과를 연상케 하는 우아하고 균형 잡힌 뮈니에의 해였습니다. 샤도네이는 풍부한 향과 함께 클래식한 매력을 전하고, 마른의 피노 누아는 장래가 기대되는 구조감과 커다란 잠재력을 드러냈습니다.
2006년은 30도 이상 고온의 23일간 지속과 극단적인 최고 기온으로 샴페인을 만들기에는 무더웠던 한 해로 여겨집니다. 건기에서 집중 호우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기후가 이어지면서, 8월에는 단 2주 만에 2개월 강수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 햇빛 덕분에 성공적인 수확으로 이어지면서 숙성 기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해에는 풍부한 양의 좋은 포도를 얻을 수 있었던 2002년과 1989년에 가까운 정도의 균형을 갖춘 포도가 수학되었습니다.
크루그에게 있어 2006년은 훌륭하고 고전적인 크루그 샴페인이 탄생한 해였습니다. 크루그 2006은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풍부하고 강렬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며 탁월하면서도 개성 있는 감각의 여운을 남깁니다.
최종 블렌딩을 위해 선택된 와인은 우수한 구조감과 여운을 남기고, 독특하면서도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균형감을 가장 잘 나타내는 와인이었습니다. 피노 누아는 전체 블렌드의 거의 절반(48%)을 차지하며 대부분은 몽타뉴 드 랭스 남부와 북부 및 레 히쎄(Les Riceys) 포도밭 구획에서 생산됩니다. 알맞은 성숙도와 풀 바디의 샤도네이(35%)는 조화를 이루는 균형감과 화려함을, 르브리니(Leuvrigny)와 생트-젬므(Sainte-Gemme)의 뮈니에(17%)는 텐션과 여운을 더합니다.
크루그 2006의 풍부한 아로마와 강한 표현력은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셀러에서 균형감과 정교함을 얻고 난 뒤에야 비로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장고에서 보낸 시간:
크루그 저장고에서 12년 동안 그 특유의 표현력과 우아함을 발전시킨 이 보틀은 여름 2018년에 병입되었습니다.
푸드 페어링
레몬 콩피를 곁들인 타진, 라따뚜이, 오랜 시간 천천히 구운 양고기 다리, 프로방스 스타일의 야채 띠앙, 사냥 고기 요리, 푸아그라, 풍미가 좋은 생선, 또는 포도나무에 구운 오리 가슴살과 같은 특성 있는 요리는 크루그 2006과 함께 했을 때 또 다른 차원의 미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말린 노란 과일, 구운 아몬드, 헤이즐넛, 메이플 시럽, 머랭, 만다린 리큐어 향이 나는 매우 풍부하고 강한 표현력을 지닌 노즈입니다.
미각적으로는 풍부하면서도 깊고 넓게 퍼지는 청량함이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누가, 프랜지판, 페이스트리, 타르트 타탱, 시트러스 노트에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껍질 향이 기분 좋은 피니시를 남깁니다.
평점
참고 사항 97/100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2020년
크루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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