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고에서
Krug Clos du Mesnil 2009
단일 포도밭 구획에서 탄생한 샤도네이의 순수함
탁월한 떼루아 끌로 뒤 메닐에서 생산된 진귀한 샴페인에는 크루그 하우스의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마을 교회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 1.84헥타르(4.5에이커) 면적의 포도원은 1698년부터 벽으로 둘러싸여 보호되어왔습니다. 이곳은 샴페인 지역의 대표적인 샤르도네 산지 중 하나인 메닐-쉬-로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루그 끌로 뒤 메닐은 기존의 관습을 거부하는 크루그 하우스의 설립자, 조셉 크루그(Joseph Krug)의 도전적인 정신을 이어 나갑니다. 이는 각 파셀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 열매를 독특한 와인으로 변화시킴으로써 확실한 품질의 샴페인을 만들기 위한 크루그 하우스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같은 기법을 구현하려면 수확 전에 신중하게 베리 테이스팅을 진행하고 세심하게 과일을 관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크루그 그랑 퀴베 블렌드에 풍성함을 더하고자 샤르도네 와인을 주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보되었던 크루그의 끌로 뒤 메닐 파셀은 해가 갈수록 계속해서 고유하고 매력적인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1979년에는 아주 탁월한 수확물을 확보하게 되면서 레미 크루그(Rémi Krug)와 앙리 크루그(Henri Krug) 형제는 그헤 이 끌로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한 샴페인을 제작할 수 있었고, 이는 1986년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다양한 파셀에서 확보한 여러 와인을 블렌딩하는 데 치중하여 샴페인을 제작하던 시기, 크루그 끌로 뒤 메닐은 탁월한 아름다움과 균형이 돋보이는 샴페인을 선보이며 오직 특별한 해에만 파셀의 포도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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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9은 이 지방의 가장 훌륭한 떼루아 중 한 곳인 끌로 뒤 메닐의 단일 파셀, 단일 샤르도네 포도 품종, 단일 연도인 2009년 수확분에서 나오는 또렷한 순수함에 보내는 찬사입니다.
떼루아의 매력을 우아하고 완벽하게 표현해 낸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9는 1979년 수확물로 첫 번째 샴페인을 선보였던 특별한 파셀에서 선보이는 21번째 샴페인입니다.
떼루아의 매력을 우아하고 완벽하게 표현해 낸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9는 1979년 수확물로 첫 번째 샴페인을 선보였던 특별한 파셀에서 선보이는 21번째 샴페인입니다.
섹션 1
셀러 마스터와의 인터뷰
줄리 캐빌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9는 봄날 아침 하늘을 뒤덮은 안개의 우아한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줄리 캐빌, 크루그 와인 저장실 책임자
섹션 2

테이스팅 노트
처음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밝은 골드 컬러가 돋보입니다.
후각적으로는 차분한 뉘앙스 뒤로 허니서클과 푸릇푸릇한 식물 향, 플로럴 노트가 이어지고, 진저브레드, 브리오슈, 오렌지 꽃 마들렌, 시트러스 과일 향이 돋보입니다.
입 안에서는 잘 익은 레몬을 방금 짜낸 듯한 향과 부드러운 시트러스 과일, 시럽에 절인 배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타이트하면서도 약간 스파이시한 마무리로 아름답고 씁쓸한 맛을 표현합니다. 여기에 절제된 감각으로 샴페인에 아름다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푸드 페어링
크루그 끌로 뒤 메닐에서 생산된 샤르도네는 놀라울 만큼 순수하고 구조적인 시트러스 향을 선사하여 조개류와 맛있게 어울립니다.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9는 뵈르 블랑 소스를 더한 대구에 부추를 곁들인 요리, 혹은 주키니 호박 꽃을 장식하고 리코타로 속을 채운 파스타와 같은 미식 레시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구운 가지에 타히니를 곁들이거나 갓 껍질을 벗긴 바위굴과 같은 간단한 요리와 함께하면 더욱 수준 높은 테이스팅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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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 경험
크루그를 즐길 수 있는 곳
섹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