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 빈티지
2004
풍부한 개성과 밝은 매력, 그리고 우아하고 섬세한 매력이 묻어나는 크루그 2004는 다양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샴페인 지역의 초여름 아침을 연상시킵니다. 자연의 환희가 깃든 빈티지는 마치 생동감 넘치는 한 해를 활기차게 노래하며, 테이스팅 위원회에서는 이 샴페인을 가리켜 "빛을 발하는 순수함"이라고 칭했습니다.
크루그 2004는 빛나는 샤르도네(39%)와 피노 누아(37%)의 백본, 뫼니에(24%)의 활력, 긴장감, 시트러스 노트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블렌드
셀러 마스터와의 인터뷰
줄리 캐빌
모든 종류의 풍부한 감귤류 향과 섬세함, 균형감이 결합된 샴페인으로 크루그 하우스에서 ‘빛을 발하는 신선함’으로 불리는 크루그 2004는 샹파뉴 지역에서 맞이하는 초여름 아침의 느낌을 떠올리게 합니다.
줄리 캐빌, 크루그 와인 저장실 책임자
2003년의 극한 기후적 조건과 적은 수확량에 이어 2004년에는 쌀쌀한 성장기가 시작된 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의 온화한 날씨로 풍성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기쁨으로 들뜬 자연 덕분에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고, 수확된 포도의 상태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크루그에게 있어 2004년은 아름다운 구조를 바탕으로 그 존재감이 매우 뚜렷하면서도 밝고,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우아하며 은은한 매력을 지닌 와인이 탄생한 해입니다. 모든 포도밭의 특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각 포도밭 구획과 와인의 개별성을 존중함으로써 에릭 르벨은 그해의 ‘음악’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우아함과 풍부한 감귤류 향이 특징인 블렌딩으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크루그 2004는 빛나는 샤도네이(39%)와 피노 누아(37%)의 의연함, 뮈니에(24%)의 활력, 긴장감, 시트러스 노트가 결합된 작품입니다.
크루그 2004가 지닌 우아함은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셀러에서 조화로움과 표현력, 그리고 정교함을 얻고 난 뒤에야 비로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루그 2004는 첫 번째의 크루그 1988, 1989, 1990에 이은 크루그 하우스 역사상의 두 번째 3부작인 크루그 2002, 2003, 2004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모든 크루그 샴페인이 그렇듯 크루그 2004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풍부한 매력을 자아낼 것입니다.
저장고에서 보낸 시간:
크루그 저장고에서 12년 동안 그 특유의 표현력과 우아함을 발전시킨 이 보틀은 봄 2018년에 병입되었습니다.
푸드 페어링
또한 가볍게 매콤한 크림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아티초크, 레몬 소스와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섬세한 흰살 생선, 프랑스식 가자미 버터구이인 솔 므니에르, 또는 생강과 레몬그라스를 더한 태국 요리와도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샴페인의 순수함을 강조하는 신선한 염소 치즈와 설탕에 절인 감귤과 레몬 머랭 타르트 디저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테이스팅 노트
후각적으로는 생강, 설탕에 절인 감귤류 과일, 마르멜로의 풍부한 부케로 시작하여 레몬 머랭 타르트, 자두, 미라벨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노트로 이어집니다.미각적으로는 브리오슈와 꿀의 가벼운 노트에서 오렌지, 레몬, 만다린을 포함한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이어지며 매우 우아한 피니시로 그 풍미가 더 강화되는 굉장히 잘 균형 잡힌 샴페인입니다.
평점
참고 사항 96/100
디캔터(Decanter), 2020년
크루그 체험
크루그
x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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