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고에서
크루그 컬렉션
시간이 흘러 다시 한 번 출시되는 크루그 빈티지
전 세계 크루그 애호가들의 기쁨을 위해 크루그 빈티지는 매우 한정된 수량만 하우스 셀러에 이상적인 조건으로 보관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숙성되어 놀라운 신선함, 우아함, 정교함의 맛과 향을 드러냅니다.
셀러 마스터와 테이스팅 위원회는 이러한 새로운 면모와 깊이에 주목합니다. 새로운 풍미는 놀라움을 선사하고 오래된 풍미는 구조적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순간, 그들은 이 병들이 코르크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크루그 빈티지의 더 깊은 이야기인 크루그 컬렉션으로 세상에 선보입니다.
크루그 컬렉션 보틀은 고유 번호가 매겨지며 내림차순으로 하우스를 떠나게 됩니다. 보틀은 크루그에서 올리비에 크루그(Olivier Krug)가 서명한 인증서와 함께 보증하며 요청시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섹션 1
셀러 마스터와의 인터뷰
줄리 캐빌

크루그 컬렉션의 보틀로 지정되는 시점에 대해 정해진 규정은 없습니다. 1989년이 1988년보다 더 이르게 두 번째 생명을 부여받았으므로, 크루그 컬렉션 1990이 출고된 후 크루그 컬렉션 1989가 먼저 저장고를 떠났습니다.
줄리 캐빌, 크루그 와인 저장실 책임자
섹션 2

푸드 페어링
크루그 컬렉션 1998의 섬세함과 우아함은 올랑데즈 소스를 더한 터봇(찰광어), 버터에 요리한 농어, 크림 소스를 곁들인 치킨, 말린 과일과 아몬드를 기본으로 한 디저트와 같은 풍부하고 기름진 요리와 맛있는 대조를 이룹니다.
살짝 바닐라 향을 머금은 요리도 훌륭한 페어링을 이루며 매우 대담한 미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TASTING NOTES
일단 성숙도, 화려함, 조화로움, 우아함을 나타내는 강렬한 짙은 황금빛이 감돕니다.
후각적으로는 부드러운 열매 향을 바탕으로 흰 과일, 트러플, 향신료, 꿀, 살짝 갈색이 날 때까지 구운 사과, 화사한 꽃으로 구성된 이국적이고 복합적인 향을 선사합니다.
미각적으로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여운과 상쾌함, 그리고 우아한 맛을 지녔습니다. 오렌지 꽃, 말린 무화과, 무르익은 마르멜로, 메이플 시럽을 더한 생강, 시나몬과 같은 부드러운 향신료, 다크 초콜릿, 커피, 꿀, 구운 향 등 다양한 감각으로 가득합니다. 미네랄과 향신료가 가미된 깨끗하고 긴 피니시가 특징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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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크루그 1988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그 숙성 과정을 관찰하기 위해 몇 개의 보틀을 크루그 셀러에 남겼습니다. 오늘날 그 결과는 샌달우드, 모카, 밀랍을 연상케 하는 노트, 가죽 등의 매혹적인 향과 향신료의 향으로 가득한 굉장히 복합적인 향미로 나타났습니다. 젊음의 에너지와 뛰어난 숙성도의 매혹적인 혼합이 돋보입니다. 크루그 1988은 마실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 전혀 주저할 필요 없는 명품입니다.”
참고 사항 98/100
디캔터(Decanter), 2020년

평점
“크루그 컬렉션 1988은 멋진 시작을 선사합니다. 완벽한 보틀을 시음했던 크루그 1988은 이 위대한 빈티지의 모든 에너지가 한껏 드러나는 여전히 밝고 집중된 맛을 지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윤곽의 일부가 부드럽게 유화되고 몇 가지 향이 추가되었지만, 크루그 1988은 매우 투명한 정밀함을 갖춘 샴페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참고 사항: 97/100
안토니오 갈로니(Antonio Galloni), 2020년
크루그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