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희귀한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크루그 끌로 뒤 메닐은 단일 연도의 단일 구획에서 생산된 샤도네이만의 순수함을 선보입니다. 마을 교회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 1.84헥타르의 포도밭은 1698년부터 벽으로 둘러싸여 보호되어 왔습니다. 포도밭은 샹파뉴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샤도네이 산지 중 하나인 메닐-쉬-로제(Mesnil-sur-Oger)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71년, 오늘날 크루그 하우스의 전설이 된 크루그 가문 5대손 레미 크루그와 앙리 크루그는 샹파뉴 지역의 중심에서 벽으로 둘러싸인 구획을 발견하고 바로 단 한 통의 전화로 르 메닐-쉬-로제 마을 소재의 약 15개의 구획으로 분할된 6헥타르(14.35에이커) 규모의 포도밭을 구매했습니다.
새 포도밭을 방문한 크루그 형제는 여러 채의 집 사이에 벽으로 둘러 싸인 구획을 발견하고 끌로 뒤 메닐을 위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돌로 쌓은 벽에는 "이 담은 1698년 클로드 자낭(Claude Jannin)과 피에르 드에 메토앙(Pierre Dehée Metoen)이 쌓았으며 같은 해 클로드의 아들 가스파르 자낭(Gaspard Jannin)이 포도를 심었다"고 새겨져 있었습니다.
동남쪽을 향해 나 있는 크루그의 끌로 뒤 메닐 구획은 원래 크루그 그랑 퀴베 블렌딩을 위한 샤도네이 와인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크루그 하우스의 노하우는 이를 넘어서는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해마다 이 작은 구획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을 테이스팅한 결과, 일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벽으로 인해 형성되는 미기후, 마을의 안전한 위치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점, 또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1698년에 벽을 세운 이들 덕분에,크루그의 끌로 뒤 메닐에서 생산된 와인은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1979년, 크루그 형제는 이 구획의 단일 연도의 끌로 구획에서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한 샴페인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루그 끌로 뒤 메닐 1979가 탄생한 당시에는 여러 포도밭에서 생산된 여러 와인을 블렌딩하여 샴페인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탁월한 아름다움과 균형을 지닌 크루그의 끌로 뒤 메닐은 특별한 해에 이곳에서 자란 포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크루그 셀러 마스터
크루그 셀러 마스터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8은 이 지방의 가장 훌륭한 떼루아중 한 곳– 끌로 뒤 메닐의 단일 파셀– 샤도네이 단일 포도 품종– 단일 연도인 2006년 수확분에서 나오는 또렷한 순수함에 보내는 찬사입니다.
크루그 끌로 뒤 메닐 2008은 이 지방의 가장 훌륭한 떼루아중 한 곳– 끌로 뒤 메닐의 단일 파셀– 샤도네이 단일 포도 품종– 단일 연도인 2006년 수확분에서 나오는 또렷한 순수함에 보내는 찬사입니다.